LA, 한국산 아이스크림 인기
조회477한국산 아이스크림으로 대표되는 부라보콘,누가바,멜론바등의 여름철 빙과류들이 제철을 맞아 판매가 늘고 있다.
한국산 빙과류는 미국산에 비해 저당분이어서 한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다.
특히 기온이 화씨 80~10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되면 평균 20% 정도 매출이 늘어난다는 게 수입업체들의 말이다.
해태 심진수 구매팀장은 "한국산 아이스크림들은 미국산 아이스크림보다 느끼하지 않아 한인들이 좋아한다" 고 말하며 "한인들의 다양한 입맛을 위해 부라보콘의 경우 바닐라 ,딸기향 이외에 5가지 정도의 신제품 부라보콘을 더 들여왔다" 며 한인들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 아이크크림도 곧 출시된다고 밝혔다.
로컬 식품업체인 자연나라 박칠용 부사장은 "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늘어 지난달 보다 20% 정도 늘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아이스크림의 종류를 10가지로 늘여 수입하고 있다" 며 무더위 날씨의 반짝 특수 마케팅을 설명했다.
해태,빙그레,롯데등 대형 빙과업체에서 내놓은 메론 과일맛의 아이스크림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생크림이 아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바 중간 성격인 메론 과일맛의 아이스크림은 현재 해태의 멜론바,빙그레의 메로나,롯데의 메론바로 3파전을 이루고 있지만 저칼로리 저당분으로 지난해부터 부쩍 인기가 치솟으며 굳건히 아이스크림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특히 해태의 멜론바는 30% 정도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전량 수입되고 있는 한국산 브랜드의 아이스크림들은 영하 18도로 유지하면서 태평양을 건너고 이곳 LA에서도 그 온도를 유지하면서 판매되고 있어 식품업체에선 판매실적을 올리는 효자 아이템이되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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