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은 12일, 겨울 양상추와 겨울 양배추의 생산 출하 예상(10월 20일 현재, 11월부터 내년3월 출하분)을 발표했다양상추 예상 수확량은 12만 8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17%감소. 양배추는 40만 1100톤으로 동 10% 감소할 전망. 잇따른 태풍이나 장마의 영향으로 정식이 불가한데다 병해충 발생으로 대폭적인 수확량 감소를 예상했다. 양상추는 주력 산지의 이바라기, 효고산이 대폭 감소. 11월 출하가 주력인 이바라기산의 예상수확량이 전년대비 31%감소되는 것 이외 12월부터 내년초에 출하되는 효고산은 동 39% 감소로 심각한 상황이다.주요 9개현에서 전년수준 이상의 예상수확량이 기대되는 곳은 나가사키뿐으로 타 산지는 대부분 전년을 밑돈다.JA전농 효고는「연내부터 1월까지는 전년을 크게 밑도는 출하량이 될 듯 하다. 회복은 2월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다. 양배추는 주력 산지인 아이치산의 예상수확량이 전년대비 12% 감소 외에 가고시마 및 카나가와산도 동 10% 감소할 것 같다. JA아이찌경제련은 「내년 1, 2월의 출하량은 전년 수준이 전망되나 연내와 3월은 전년대비로 2할감소」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료 : 도쿄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