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프랑스 소고기 수입금지 조치 재 고려 의사 표명해(최근이슈)
조회373베트남은 1998년 프랑스 광우병 파동 때문에 16년간 금지해왔던 프랑스 소고기 수입을 다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부총리인 흐엉 쭝 하이(Hoang Trung Hai)는 농업농촌개발부서에게 소고기 수입 금지조치에 관한 베트남 규정을 다시 고려하라고 요청하였다. 그는 또한 부서에 기술적 문제 해결과 프랑스 소고기 수입에 대한 최상의 조건을 타개할 수 있도록 프랑스 정부와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라고 요구하였다.
1998년 2월 24일 농업농촌개발부서는 광우병 파동에 따른 WHO의 경고에 따라 프랑스 산 소고기 수입을 규제하였다. 프랑스는 광우병이 퍼진 9개국 중 하나였다. 그리고 10 년 후인 2008년, WHO는 프랑스가 질병확산을 억제하고 치료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공표했다. 그러자 프랑스는 유럽연합, 미국, 브라질, 뉴질랜드에 소고기를 수출을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아세안 국가들에게도 자국 우육을 수출하였다.
2011년 프랑스는 베트남에게 수입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때 당시 베트남가축연합(The Viet Nam Livestock Association)은 이 요청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Nguyen Dang Vang 회장은 베트남이 2012년에 호주에서 3,000마리의 소를 수입했지만, 2013년에는 7만 마리, 그리고 올해 상반기까지의 수입량은 7만 2,000마리나 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올해 총 15만 마리까지 수입할 전망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산업무역부서는 “베트남은 국내의 높은 수요 때문에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호주산 소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입니다. 또한 수입 소의 세금은 다른 품목들보다 관세가 5%나 낮습니다.” 라고 전했다. 국민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랑스산 소고기 수입여부에 대해 어떻게 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이 16년간 수입을 금지시켰던 프랑스 산 소고기에 대해서 수입여부를 재 고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16년 전 프랑스에 유행했던 광우병 파동 때문에 수입금지 정책을 펼쳤지만, 잠잠해진 지금 다시 수입할 의도로 보인다. 한국 정육수출업자들은 앞으로 프랑스산 소고기가 다시 베트남에 유입이 되면, 업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미리 고민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vietnamnews.vn/economy/261310/vn-reconsiders-ban-on-french-beef.html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0/vn-reconsiders-ban-on-french-beef/
http://www.talkvietnam.com/2014/10/vn-reconsiders-ban-on-french-b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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