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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2011

EU, EU-한국간 FTA를 통한 대 한국 수출 기회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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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과 한국 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무역 환경이 개선되어 유럽의 식음료 업체들이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농산물 수출업체들은 관세 감소에 힘입어 연간 380백만 유로, 한화6,007억 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 유럽 연합 통상 위원장은 유럽 연합과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한 후 이를 ‘심오하고 획기적인 무역 협정’이라고 묘사하면서 최근 들어서 유럽 연합이 체결한 가장 야심 찬 협정이자 아시안 국가와 체결한 첫 번째 협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랜드마크적 협정으로 유럽 연합이 다른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자유무역협정을 맺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한국과 유럽 연합간의 자유무역협정은 두 경제지역 간의 거의 모든 관세를 철폐함으로써 대다수의 유럽 식음료 제품들이 무관세를 적용 받게 된다. 이 협정이 체결되기 이전에는 한국으로 수출되는 유럽 식음료 제품들의 단 2%만이 무관세 혜택을 적용 받았었다.
또한 그 동안 식음료 산업의 무역을 보호해 오던 160개 이상의 상업적으로 중요한 유럽의 지리학적 표시제 (Geographical Indications)가 확대됨에 따라 유럽 연합은 한국 시장을 위조 제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의 식음료 산업은 연간 매출액 965십억 유로, 제조업 섹터의 12.9%를 차지하고 있으며 4.4백만 명, 제조업 섹터 고용 인원의 13.5%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제조업 분야로, 유럽 연합은 자유무역협정이 식음료 산업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유럽 연합 회원국 중 영국이 최대 대 한국 수출 국가이며 영국에 이어서 각각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가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ww. foodanddrinkeur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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