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마켓, "추석 차례상 주문하세요."
조회482LA 아씨수퍼에서 추석차례상 예약주문 접수를 시작하는 등 한인마켓들의 추석맞이 이벤트 상품이 나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아씨수퍼의 추석 차례상은 명절을 맞는 한인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가 높아 인기가 높은 추석 아이템이다.
아씨수퍼의 줄리 최 매니저는 "4인, 6인, 8인 상차림이 기본인 추석상차림 세트는 지난해 판매된 그릇수가 1,200개 컨테이너에 달할 만큼 시즌 상품으로 비중이 높다"라며 "올해는 지난 해 대비 2배 판매를 목표로 지난 주말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해 벌써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50달러에 판매되는 4인 상차림에는 모듬나물, 전, 고기산적, 조기 또는 도미찜, 버섯잡채 등 차례상에 오르는 기본 음식 다섯가지가 포함된다. 6인 상차림은 100달러, 8인 상차림은 150달러에 모듬 한과와 과일, 떡 등이 추가되며 음식량도 늘어난다.
최 매니저는 "가족 구성원 상 4인상이 가장 인기 있다"라며 "물가가 두루 올랐지만 차례상 가격은 종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사실상 직접 장을 보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라고 추석상차림의 인기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히 원하는 음식이 있을 경우 개별 주문도 가능하다.
추석 차례상 외에 각 한인마켓에서는 모듬한과 세트와 한국산 과일, 송이버섯 등 추석 선물용 아이템을 준비하고 추석 손님을 맞고 있다.
한국산 배는 박스 당 25~30달러 선이며, 한국산 밤은 미국산 밤보다 다소 비싼 파운드당 4.99달러 선이다. 시즌 상품이면서도 추석 선물로도 좋은 송이버섯은 파운드당 29.99달러 선이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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