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으로 야채 생산량 감소, 야채 가격 상승

대만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온이 갑자기 오르고 내리며 비가 많이 내려 농산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화련길안(花蓮吉安) 지역에서는 농산물이 생산량이 50%이상 감소하여, 공급량의 부족으로 야채 공급가격이

오르고 있다.

더욱이 토마토 작물피해로 가격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길안지역

농산물협회는 연일 낮은 온도에 계속적인 비로, 경제작물인 용수채(龍鬚菜)와 부추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부추의 경우는 “2월의 부추”라 하여 현재 부추의 적합한 시기이나 생산침체로 인해 원래 매근에 NT$15~18원(元)이던

것이 현재 NT$40원(元)으로 올랐다.

화련현(花蓮縣) 야채 연합회는 토마토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기후 및 해충의 영향으로 수확이 거의 힘들어 작년부터

매근에 NT$40~50원(元)정도에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현재 높은 야채의 가격으로 공급이 부족하여 소비자들은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식품을 찾고 있다.

*출처 : 연합보('1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