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국 저장성 식품수입 감소(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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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장성의 2014년 ¾분기 홍콩 수출 통계자료에 의하면 두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수출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홍콩에서 유명한 소흥 청주는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19,500톤이 수출되었고 그 액수는 19,433,00 달러로 4.85%로와 0.34% 감소했다. 햄은 301톤이 수출되고 241만 달러에 이르며 이들의 중량과 액수는 42.9%와 42.7%의 감소를 보였다.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소흥발효두부는 홍콩시장에서 인기가 많고 775.6톤의 수출과 1,841,000 불로 33.56%와 30.11%를 기록했다. 소흥의 식품건강검사검역부(Food and Health Inspection and Quarantine Department)관계자는 3년간 두부의 수출량은 연간 두 자리 수로 성장했으며 그 두부는 시장 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전통요리 조리방법에서 두부는 아기 돼지요리 등을 조리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다. 특히 소흥발효두부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며 다른 두부들은 이를 대체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론이다. 게다가 이 두부 브랜드는 홍콩에서 수많은 딜러들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고 깊이 있는 브랜딩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저장성
- 약칭하여 '저[浙]'라도 부르며, 성도(省都)는 항저우[杭州]이다. 동쪽 해안가에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2200여㎞에 이른다.
- 춘추시대에는 월(越) 나라의 영토였고, 진(秦) 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뒤에는 회계(?稽) 등의 군(郡)에 속하였으며, 한(?) 나라 때는 양주(?州)에 속하였다. 삼국시대에는 오(?) 나라에 속하였고, 당(唐) 나라에 이르러서는 동서로 나뉘어 절동(浙東)과 절서(浙西)의 양도가 설치되었다. 원(元) 나라 때는 절강행성(浙江行省)에 속하였고, 명(明) 나라와 청(?) 나라에 이르러 저장성[浙江省]이 설치되었다.
# 이슈 대응방안
저장성은 홍콩과 인접한 중국의 행정구역으로 식품교역이 많은 구역중 하나이다. 하지만 8월 1일 신설된 까다로운 농약잔류물 규정으로 인해 햄을 비롯한 대다수의 식품 수입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에 도 불구하고 소흥두부는 독특한 풍미와 브랜딩 전략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들도 소흥두부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 자료
http://food.southcn.com/c/2014-10/14/content_11006664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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