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소비자위원회, 슈퍼마켓 가격책정 비판(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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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소비자위원회(香港消費者委員會)는 슈퍼마켓 선반에 있는 가격과 실제가격이 일치하지 않음을 10월 15일에 지적했다. 심지어 일부 상품들의 경우, 실제 거래가격과 선반가격에는 60%나 되는 차이가 있었다.
홍콩소비자위원회는 올해 6월과 7월 동안 5개의 슈퍼마켓에서 252개의 상품을 조사한 결과 18개의 상품가격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위원회 조사는 일부 슈퍼마켓들은 상품을 원래 가격표를 제거함으로서 소비자 가격보다 약 6% 정도 비싸게 팔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위원회는 이러한 고객을 속이는 행위는 "무역설명조례"에 위반된다며 제대로 된 가격을 책정하라고 슈퍼마켓에 촉구했다. 부정확한 가격정보는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할 기회를 놓치게 하므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위원회는 소위 ‘저가슈퍼마켓상품’들의 할인이 생각보다 훨씬 적었음 또한 지적했다. 한 슈퍼마켓은 72 위안에 프로모션 쿠키를 팔았지만 그 쿠키의 실제 가격은 고작 73위안에 지나지 않았다.
호주, 캐나다, 중국 등 가격을 잘 못 책정하는 유통업체들에 대한 법적제재규제인 자발적 실시기준을 쓰는 국가들이 많이 있다. 위원회는 기업들이 거래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소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 왜곡을 줄이거나 피하도록 조치하라고 권고한다.
그들은 슈퍼마켓들은 상품의 가격이 오를 때 사업들은 선반에 있는 가격표를 업데이트하고 스캔가격을 상향조정하며 가격이 떨어질 때에는 선반가격을 수정하기 전에 가격을 업데이트하라고 전했다. 이러한 방식이면 어떠한 가격변동이 있어도 소비자의 권리는 보호될 것이고 사업체들은 컴플레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충고했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소비자위원회는 일부 슈퍼마켓이 원래 가격표를 제거하고 임의로 높은 가격표를 부착해서 이득을 챙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가격왜곡행위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수출업체에게 있어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홍콩 내 슈퍼마켓에 진출해 있는 우리업계는 이러한 행위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슈퍼마켓의 가격책정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finance.sina.com.cn/china/20141015/204120548865.shtm
http://news.sina.com.hk/news/20141016/-2-3413681/1.html
http://www.consumer.org.hk/website/ws_chi/news/press_releases/p456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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