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식품정보협회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의 한 조사에 따르면 통곡물과 섬유질이 미국인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최고의 영양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칼슘, 오메가3 지방산, 칼륨의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영양소를 꾸준히 챙겨먹는가라는 질문에 소비자들의 56%는 통곡물, 55%는 섬유질이라고 답했으며 지난 해 가장 즐겨 찾는 영양소로 선정된 단백질은 올해 54%로 3등에 그쳤다.

올해 4-6등으로 선정된 칼슘, 오메가3 지방산, 칼륨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6%에서 43%, 21%에서 27%, 19%에서 26%로 크게 증가했다.

그 밖에도 어떤 영양소 및 성분의 섭취를 자제하는가라는 질문에 55%는 설탕, 54%는 첨가당, 53%는 소금이라고 답했으며 ‘나는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보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라는 말에 더 주목한다.’ 라는 말에 약 78%의 소비자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늘날 소비자들은 심심찮게 올리브 오일과 해바라기유를 더 섭취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약 6년 전 약 74%의 소비자들이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아주 유익하다고 답했지만 올해는 약 5% 이상 증가했으며 해바라기유 또한 6년 전과 비교해 49%에서 56%로 7%이상 증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Greenward & Associates에서 지난 3월 13-26일 동안 18-80세 사이 1007명의 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되었다.

※시사점

IFIC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오늘날 미국인 소비자들의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음. 많은 식품제조업체는 물론 레스토랑체인업체들 또한 특정 식품의 영양소를 변경하거나 인체에 유해한 항생제가 투약된 닭의 사용을 중단하는 등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이러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