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Warren Truss 통상장관은 이달 초 언론보도문을 통해 2006년도 주재국 수출이 2천1백만 호주불을 달성,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2006년도 호주의 수출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가장 큰 폭인 16%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자원,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가뭄 등 악조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이 6%의 성장세를 보였다. 자원 수출은 21%가 증가한 713억불로서 석탄, LNG, 철강, 금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제조업 제품은 14%가 증가한 421억불, 서비스 수출도 8%가 증가한 438억불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2006년도 수입액이 전년대비 12%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대비 51억불이 감소된 116억불을 기록하였다. Truss 장관은 '금번 수출 통계에서 보듯이 호주가 단지 광업과 관광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은 근거가 없음이 입증되었으며, 오히려 지식기반산업과 교육 수출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 mof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