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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2008

일본 토마토 도매가격, 8월 중순대비 8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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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토마토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동경도 중앙도매시장∙오다시장의 26일자 도매가격은 주력인 아오모리산이 4kg에 1,890엔으로 근일의 저가였던 14일자 1,050엔 대비 80% 상승하였다. 산지에서 지난주부터 계속되는 저온과 우천의 영향으로 생육이 진행되지 않아 입하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산지인 아오모리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저온과 비가 계속되고 있다. 아오모리현의 JA 닷코(田子)쵸에 의하면 생육이 진행되지 않고 중심 크기가 L에서 M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출하량은 날짜에 따라 3분의 2에서 절반정도로 감소하였다.

 

토마토는 7월 중순에 관동산과 동북산의 출하가 겹쳐 동경시장으로의 입하량이 전년도의 동일시기에 비해 40%증가하면서 저가가 계속되고 있었다. 때문에 도매가가 80% 상승하더라도 “겨우 평년과 같은 가격으로 돌아온 것이 실감난다(JA닷코쵸)”고 말한다.

 

식품가격 인상이나 더운 여름철 날씨의 영향으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던 것도 도매가격 하락의 한 원인이었다. “윤년 오봉 뒤에는 수도권에서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현재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동경 오다시장 도매상).

 

9월까지는 동북이 주산지이며, 10월부터는 관동의 하우스재배물이 주력이 된다. 기온이 높았던 7월에 묘를 심은 영향으로 열매가 작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도매가격은 9월에 걸쳐서 지금의 수준이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일본경제신문, ‘08.8.27)

 

오사카 aT센터 : 여름철 더위와 우천의 영향으로 일본산 토마토 출하량이 감소하여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정체상태였던 한국산 토마토의 대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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