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매장에서 치킨 카레와 아시아 국수를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15일 성명을 내고 또 미국내 22개 도시의 4400여 직영점에서 4~5종류의 야채 샐러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커피 음료 쪽에 주력해오던 마케팅에서 탈피해 이미 아침용으로 에그 프로렌타인과 햄 앤드 치즈 샌드위치를 포함한 간단한 점심 메뉴를 서비스해왔다.

윌리엄 블레어사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가 지난 2년여 매출 신장세 둔화로 타격받아 왔음을 상기시키면서 미국내 매장에서 하루 평균 각각 7~8개의 샐러드 신제품만 팔아도 매출을 1%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벅스 애호가들이 '커피와 함께 간단한 아침이나 점심 메뉴도 함께 팔면 좋겠다'고 말해왔다면서 스타벅스의 아이템 다양화 전략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스타벅스는 치킨 카레와 아시아 국수 그리고 샐러드 판매를 위한 체인점 냉장공간 확보 등을 위해 그간 판매해온 존스 소다사의 소프트 드링크를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