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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2004

유기식품이어야 장사가 된다(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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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식품이어야 장사가 된다 유기농 식품 붐이 거세 앞으로는 취급 메뉴를 유기농으로 바꿔야 손님을 끌 수 있을 것 같다. 유기농 식품의 높은 인기는 야구 경기장의 핫독 판매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샌디에고의 펫코 팍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태디엄은 다음 시즌부터 검증받은 유기농 핫독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국의 21개 주요 스포츠 경기장의 식품판매를 관장하는 기업인 '델라웨어 노스 캄퍼니 스포츠서비스'사는 "이젠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도 일부는 유기농 식품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같은 변화는 호르몬 및 항생제 위험이 없는 고기와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쓰지 않은 야채등 안전한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욕구를 반영한 것. 유기농이기 때문에 가격은 비싸다. 핫독 한 개에 약 4달러에 팔리게 된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5년전 경기장에 병물이 팔리게 됐는데 이제는 소비자들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품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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