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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2007

영국, 유기농식품 GMO허용한계 놓고 업계와 대립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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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기농 식품의 GMO 허용한계치는 0.1% 이나, 영국정부가 지난주 통과된 EUGM 허용한계치 조정에 동참 할 조짐을 보여 유기농업계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EU GMO 허용한계치는 0.9% 로 이 수치 이내일 경우 유기농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EU 농업 커미셔너 Mariann Fischer Boel GM 허용한계치가 0.9% 보다 낮을 경우 유기농 식품생산 원가가 너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영국 유기농협회는 소비자들이 유기농을 찾는 분명한 이유는 GMO 섭취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만약 정부가 이러한 EU의 결정을 수용한다면 유기농산업은 GMO허용의 가중된 위험부담과 제품의 리콜, 유기농 본연의 가치상실에 따라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며 우려하였다.

영국내의 대부분의 유기농제품 심사 및 인증을 담당하는 the Soil AssociationTesco 와 유기농장 Shop들이 지난해 39%의 판매성장을 보였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정부의 조치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유기농산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 협회와 영국의 또 다른 유기농식품 인증기관인 Organic Farmers and Growers 는 정부의 최종결정에 상관없이 현재의 GMO 허용한계치인 0.1% 를 고수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출처 : www.foodnaviga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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