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미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이하 강소농) 육성을 위한 드림컨설팅팀의 맞춤형 현장지원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맞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컨설팅팀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의가 있는 적극적인 시군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술과 경영이 결합된 종합 컨설팅 팀으로 진천군의 육성품목은 장미이다.

한편 컨설팅은 지난 28일과 29일 이월면 삼용리에 위치한 5개 농장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의 화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팀은
경영진단, 재배기술, 병해충 등 역할별 담당자가 정해져 합동으로 농가 지도에 나선다.

전문기술, 경영진단,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One-stop 컨설팅팀으로 구성된 드림컨설팅팀은 농가단위 10% 소득
향상을 위한 진단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하게 되며, 생산+수확 후 관리+유통 등 전문 기술지도는 물론,
제도？규제개선 등 농가 애로사항도 파악해 농업에 총체적인 힘을 실어 줄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경영이 결합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진천군 농업을 보여 줄 계획이며, 진천군 특산품이
장미가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진천군의 장미 재배 현황은 35농가에 16.8ha로 연간 생산량은 19,748천본가량이다.

<출처 : 진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