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관청에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생산을 반대하는 청원을 내놓고 있다. 반면에, 베트남 농업지방발전부의 장관은 최근 유전자변형옥수수의 사용을 허가했으며 대량생산을 실현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는 만약 베트남이 유전자 변형 식품의 생산을 막는다면 이는 세계적인 추세를 거스르는 일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들은 유전자 변형 수화물은 놀라운 과학적 산물이라고 평가하며, 베트남은 시장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유전자 변형 식품 생산의 금지에 의해 보편적인 세계적 흐름에 뒤쳐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아직 유전자 변형 작물의 대량 생산을 합법화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가축 사료를 위한 옥수수와 완두콩과 같은 유전자 변형 작물을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정책이 유전자변형 식품에 전적으로 반대는 EU와 같은 지역으로의 수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험도 존재한다.
베트남 천연 자원 및 환경 장관은 아직까지 유전자 변형 옥수수의 허가와 대량 생산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을 허가하자는 의견과 금지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을 가진 두 그룹이 존재했다. 다양한 의견들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농업부 장관은 유전자 변형 식품 생산을 허가했으며, 이들의 대량생산을 가능케 한 것이 지금 현실이다.

# 이슈 대응전략

베트남 역시 국내와 마찬가지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국내 역시 유전자 변형 사료 및 원료의 유입으로 유전자 변형 성분의 함유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베트남 시장에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는 없는 상황이지만, 향후 개정 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식품에 관한 규정을 준수해야 할 것이며, 베트남은 물론 각 국가 마다 다른 유전자 변형에 관한 법규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ietnamnet.vn/fms/environment/110455/gm-food-production-ban-propose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