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 농량서(行政院農業委員會農糧署)는 국제 원유가격의 인상으로 국내 기름 값도

크게 오른 것에 대해 농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농기계용 기름에 대해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011년 4월에 발표된 보조 지원 정책에 따라 2012에는 디젤유 77,234,719리터, 휘발유 9,161,021리터

총 NT$ 41,065,079 달러(한화 약 16.4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2013년 3월에도 지속적으로 정부보조가

실행되게 되었다.

정부는 기름값 상승폭의 50%와 영업세를 면제해주는 방법으로 지원을 실시하여 2013년 3월 디젤유는

1L당 NT$1.6 달러 (한화 64원), 휘발유는 NT$1.1 달러(한화 44원)을 보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농량서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용 기름값 지원 정책은 2011년 4월 25일 가격(디젤유 NT$30.4/1L,

휘발유 NT$32.4/1L)을 기준으로 하여 매달 기름값 변동사항을 조사하여 상승폭에 대하여 월 단위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 3월의 지원액은 2월 전 3주 평균 기름가격을 산출하여 나온 결과로, 디젤유가 기준가격인

NT$30.4달러보다 NT$3.1달러 오른 NT$33.5달러를 기록하여 상승폭의 50%인 NT$1.6달러,

휘발유는 NT$34.6달러로 NT$2.2달러가 올라 NT$1.1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기계용 기름에 부과되는 5%의 영업세도 면제해주기 하여 농기계 사용증명서와 면세 증명서만

있으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출  처: 농업위원회(農業委員會 - 2013.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