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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2017

[일본-도쿄] 이온이 유기농 전문점, 비오쎄봉(Bio c’Bon) 점포확대

조회2588

호조에 힘입은 점포확대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이 그룹기업에서 운영하는 유기농전문점 "비오쎄 봉"을 내년 5~6점포 신규 출점할 방침이다. 2016년 말 도쿄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운영전망이 밝아짐에 힘입어 본격적인 다점포화에 돌입한다. 본 사업은 유럽 권 기업과 제휴하여 일본국내에서 전개해가는 사업으로, 조달을 안정화하기 위해 유기농산물 생산자와의 관계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출점지역 등의 상세한 내용은 미정이나, 도쿄(미나토구)에 개업한 1호점의 규모에 해당하는 약 400평방미터 전후의 매장을 수도권 내에 신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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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비오쎄봉 홈페이지

 

 


 

 

본 매장의 청과물가격은 일반청과의 약 1.3~1.5배 정도이다. 유럽의 경우는 유기농과 일반청과와의 가격차가 1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다점포화로 인한 판매량 확대는 가격 인하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선식품 매출상승

동 매장은 신선식품 외 가공식품, 와인, 화장품 등 약 1,000품목의 유기농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1호점 개점 직후에는 식품 외 매출이 높고 신선야채 매출은 전체의 5%에 그쳤으나, 최근 들어서는 25%까지 확대되었다. 단독점포 흑자 화에는 아직 시간이 걸리지만 폐기 율 또한 격감하고 있는 호조를 배경으로 내년 다점포화의 길이 열렸다.

 

 


 

 

현지 생산자와의 연결

다종류의 야채를 제공하는 샐러드세트 등, 생산자와 협력하여 상품개발도 진행한다. 사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매장접객이나 판촉(POP)도 개선한다. 또한 전문점 특성상 생산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기 쉽다는 특징도 있다. 현재 비오쎄봉과 거래중인 시바카이농원의 경우, 50품목을 소량 생산하고 있다.

 

 


 

 

* 출처: 126일자 일경유통신문 참고

 

 


 

 

시사점

오늘날은 식품의 기능적 측면을 중시함에 따라 이러한 유기농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건강 지향적 사고방식은 식품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화장품 등 타 장르까지 미치고 있어 이러한 수요에 맞춘 신제품 개발이 필요시 된다.

한국산 유기농 농산물의 용이한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유기농 인증 연계 등 관련 제도 도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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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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