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01 2015

[인도네시아]소득증가로 커피 등 식품소비 증가

조회1415

[인도네시아]소득증가로 커피 등 식품소비 증가

 

인도네시아 국민의 소득이 증가하고 중산층이 확대됨에 따라 커피를 비롯해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
다.
24일 인도네시아 커피수출산업협회에 따르면 세계 3위 로부스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커피 소비량이
올해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커피 소비량이 2010년에 19만 톤에서 2014년에 30만 톤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져 35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내 커피 소비 증가에 따라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량은 2013년에 43만2천 톤에서 2014년에 38만
2천 톤으로 감소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에 따라 커피뿐만 아니라 밀과 팜오일
등 모든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식품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팜오일 소비국, 세계 2위 밀 수입국, 세계 1위 설탕 수입국이다.
인도네시아 커피수출산업협회 이르판 안와르 회장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있고,
커피 품질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선호하는 만다일링, 가요, 루왁 같은 고급 커피
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커피전문점 체인 엑셀소(Excelso)와 인스턴트 음료 제조업체 굿데이(Good Day)의 소유주인 까빨 아삐
(Kapal Api) 그룹의 쁘라노또 수나르또 대변인은 “우리는 정보가 열려 있는 시대에 살고 있고, 사람들은
쉽게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안락한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
하며, 이런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셀소는 1991년에 자카르타에 첫 커피숍을 개점한 이래 전국 28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커피 생산업체와 중개업체는 올해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8% 증가해 65만 톤이 될 것
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은 2009~2010년도에 63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012-
2013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ICE 유럽 선물시장에서 3월 25일에 로부스타가 톤당 1,798달러에 거래돼 지난해보다 13% 하락했다. 뉴
욕에서는 아라비카가 파운드당 1.36달러에 거래돼 1년 전보다 22% 내렸다.

 

Daily Indonesia(2015-03-27)

 

'[인도네시아]소득증가로 커피 등 식품소비 증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커피(조제품)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