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
2002
독일산 돈육에서 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VRE) 검출
조회375
9월16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항생물질의 효과가 없어지는 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
(VRE/ Vanco mycin - resistant enterococcus infection)이 태국산 계육에서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독일산 돈육에서 검출되었다.
이번 결과는 군마(群馬)대학과 국립감염증연구소가 2001년도에 계육 197검체와
돈육 97검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독일산 돈육 4검체 중 1검체에서 VRE이 검출되었다.
계육은 태국산 52검체 중 2검체, 중국산에서도 76검체 중 1검체에서 검출된 적이 있다.
식육의 오염원인은 반코마이신과 구조가 비슷한 아보파르신(AVP/Avoparcin)이라는
약을 성장촉진을 위해 닭과 돼지 사료에 섞어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AVP는 독일은 물론, 태국에서도 1998년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규제가 지켜지지 않거나 AVP를 사용한 경험이 오래되었으며, 양계장과
식육처리장에 VRE가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도 나타나고 있다.
수입돈육에서 VRE가 검출된 사실로 후생노동성은 태국, 독일, 중국에 대해
원인규명과 VRE 대책의 철저와 AVP 사용 유무에 대하여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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