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양식참돔 도매가 상승
조회756양식참돔 도매가 상승
참돔의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유통의 8할을 차지하고 있는 양식참돔은 초봄부터 현지에서 제품부족현상이 강해지고 있으며, 도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여름에는 출하가 증가 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생산지인 아이치현에서 7월 상순에 대규모 적조현상이 발생하여 참돔도 대량 사망하였다. 당장은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될 전망?.
도쿄, 츠키지시장에서의 양식참돔 도매가는 1마리 2킬로그램 사이즈로 1킬로그램에 1천~1100엔이 중심이며, 전년동기대비 3할정도 높다. 7월 상순에 아이치의 야와타하마 및 우와지마에서 과거최대규모의 적조가 발생하였다. 피해액은 10억엔이상에 미친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돔 중에서는 몸이 적당히 살쪄 출하시기를 맞이한 참돔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참돔은 최근 수년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계속되어 생산을 그만두는 양식업자가 늘어, 생선수가 감소하였다. 하지만, 작년 가을 이후 일본에서도 사용하는 한국산 광어의 식중독 의혹이 제기되어, 흰살생선의 대체품으로써 국내외에서 참돔 거래가 늘었다. 봄에는 일본국내 수요가 우선 늘어났으며, 가격 상승이 눈에 띄게 되었다. 수도권의 수퍼에서는 양식물을 1마리당 1400엔정도로 판매한다. 일부에서는 전년대비 1할남짓 높게 판매중이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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