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조회1203바리스타인 데인 레빈라드는 Coffee in a cone이란 새로운 커피 메뉴를 개발했으며, 그의 아이디어 제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뿐 만아니라, 사진 한 장으로 인스타그램까지 휩쓸고 있다.
Coffee in a cone이란, 아래 사진과 같이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진 와플 콘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마시는 음식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출신인 레빈라드는 4년간 브라질, 로스앤젤레스, 호주 등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커피 컨설턴트로 근무하였으며, 그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는 남들과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었다.
이에, 그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그리고 커피를 좋아한다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한 후, 그 세 가지를 합친 음식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아이스크림콘에 커피를 부어 마시는 방식을 생각해 내었고 초기에 초콜릿으로 코팅된 와플 콘을 이용하여 시도하였지만, 와퍼 콘이 너무 얇아서 제대로 커피가 담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직접 기계를 구매하여 새로운 배합을 찾아 특수 콘을 개발하였고 뜨거운 커피가 부어지고 4개의 초콜릿 층들이 녹을 때까지 소비자들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10분의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 노력 이외에도 Coffee in a cone의 성공은 소셜미디어가 큰 역할을 했음에 분명하다.
Coffee in a cone이 소개된 2016년 1월 이후 4개월만인 5월, 백만 건의 이미지가 넘는 Coffee in a cone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coffeeinacone 이라는 해시태그로 공유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위해 전문가를 따로 고용할 정도로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있다.
※시사점
커피를 아이스크림콘에 부어서 먹는다는 간단한 발상으로 Coffee in a cone 은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1백만 건 이상의 게시 및 공유를 기록했음. 아직 국제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Coffee in a cone 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미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아는 제품이 되었음. 한국 식품들 역시 소셜미디어를 제품 홍보에 잘 녹여낸다면 한국 소비자 및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
◇ 출처
Sleep and Wellness 2016.10.03
CNN News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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