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태풍 장미 강타 직후 도매시장 채소 단가 40~50%이상 폭등
조회1049대만, 태풍 장미 강타 직후 도매시장 채소 단가 40~50%이상 폭등
지난 9월 27일~28일 제15호 태풍 장미로 인해 대만은 올 들어 벌써 4번째 큰 피해를 입었다. 타이베이 채소 과일 도매시장에 따르면 오늘(9/28)시장물량이 농민들의 재빠른 수확으로 인해 어제보다는 약 10% 증가되기는 하였지만, 경매 낙찰가 경쟁이 심해지면서 가격도 동시 상승되었다. 평균 도매가는 NT$41.39원에서 옹채는 kg당 51%상승했고, 양배추 얼갈이배추 고구마줄기나물 등 가격 인상이 크게 되었다.
행정원 농업위원회는 최근 대만을 연속 강타한 강한 태풍으로 인해 채소 공급이 비교적 안정적이지 않아 가격에도 파동이 심하다고 밝혔다.
주요 채소 생산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수확하여 태풍 직후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금일 타이베이 과일도매시장 물량 총 입고량은 1393톤으로 어제 비해 13.5%증가하였고 평균단가도 17.5%가 상승되어 NT$40원을 돌파하였다.
금일 타이베이 도매시장의 물량이 증가된 품목으로는 양배추 배추 파 얼갈이배추 청경채 브로콜리 수세미 여주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등이었고 그 중 엽채류는 약 40% 물량 증가율을 보였다. 가격도 대부분 상승하였는데 특히 옹채는 KG당 NT$47원에서 NT$71원까지 약 51% 상승율을 보였다. 양배추는 KG당 32원에서 40원까지 얼갈이배추는 62원에서 69원 청경채는 75원에서 80원 고구마잎은 53원에서 63원 으로 뛰었다.
타이베이 aT센터 (Central news agency 2008/9/28)
'대만, 태풍 장미 강타 직후 도매시장 채소 단가 40~50%이상 폭등'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