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슈퍼마켓, 인니 기업과 합작해 시장 진출한다
네덜란드 슈퍼마켓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백화점 라마야나 레스따리 센또사(Ramayana Lestari Sentosa, 이하 라마야나) 가 데널란드 슈퍼마켓 체인 스파 인터내셔널(SPAR International BV)과 제휴해 슈퍼마켓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매유통업체인 라마야나는 10일 스파(Spar) 체인과 제휴해 구매, 창고, 유통, 마케팅, 판매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3년 이내에 스파 브랜드 슈퍼마켓 30개를 설립할 것이며 이 중 5개는 올해 개장할 계획이다.
스파 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식품 소매유통 체인으로 전세계에 1만2천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이 41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라마야나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라마야나 백화점과 로빈슨(Robinson) 슈퍼마켓 매장 등 총 118개를 운영하고 있다.
수리얀또 라마야나 재정이사는 슈퍼마켓 사업을 강화해 향후 3년 내에 라마야나의 수입이 20~30%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식품 소매 시장에서 편의점과의 경쟁으로 둔화된 성장세를 뒤짚을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Jakarta Biz Weekly (201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