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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2007

월간 어황예보(2007. 8월)

조회394

1. 어종별 어황


 7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전갱이는 전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는 전년수준이었으나, 갈치, 멸치, 참조기, 오징어는 전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8월에 들면 고등어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연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대마도 ~서해중부해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겠으나, 중심어장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제주도남방과 서방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군의 분산분포로 인하여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유량이 증가한 망치고등어는 당분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성장과 함께 동해로 유입되는 어군으로 인해 동해중부연안~울릉도 및 대화퇴해역까지 폭넓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를 타고 서해로 유입된 어군에 의해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역에서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난류와 함께 북상한 어군에 의해서 서해남부해역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접안군의 내유량이 많지 않아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서해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남방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산란을 위해 남하 회유한 어군으로 인한 한어기가 지속되겠으나 후반에는 내유량의 증가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한어기로 접어들어 어황은 한산하겠으며,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으로 인해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7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방과 남방해역 및 서해중부 일부해역을 중심으로 수온상승과 함께 북상하는 고등어, 전갱이, 망치고등어, 살오징어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순조로d웠으나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8월에 들면 난류세력의 확장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인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살오징어 등의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며, 특히 고등어와 살오징어는 서해로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태안반도~흑산도까지의 서해중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근해 어장의 수온상승으로 어군의 분산분포가 예상되나 북상회유로 인한 어장가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대마도 주변의 일본 EEZ수역에서도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망치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체적인 어장의 수온상승으로 어군의 분산분포가 예상되어 활발한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7월에 조업을 재개한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난류세력의 확장에 따른 어군의 북상회유로 인해 서해와 동해 연안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중심어장인 거제도 주변해역에서의 연안접안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인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7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강달이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서해중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부진하였으나 평년수준은 유지하였다.

  8월에 들면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수온전선대가 연안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태안반도~흑산도~추자도 주변해역까지의 서해중남부해역 및 남해서부 일부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병어, 아귀류를 중심으로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 또한 어군의 분산분포로 인하여 평년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자체 휴어기인 대형쌍끌이를 제외한 7월의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아귀, 눈볼대, 가자미,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대마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비 부진하였으나 평년수준은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내었다.

  8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에서는 갈치, 참조기, 병어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는 갈치, 살오징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에서 경북 포항까지의 연안역에서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7월에는 동해중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난류를 타고 북상한 어군에 의해 남해동부해역 및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부진하였다.

  8월에 들면 지난해 가을과 겨울 발생한 어군이 성장하여 동해 어장에 본격적으로 가입됨으로서 동해 전 연안에서 울릉도 및 대화퇴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되는 여름철 성어기가 시작되겠으며, 점차 오징어의 성장과 함께 어군의 가입량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대마난류를 따라 동해로 북상한 오징어 어군의 잔류군에 의해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 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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