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두 및 사료 정보
조회596○ 대두(大豆) 추비(追肥) 기술
대두는 질소비료가 많이 필요한 작물로 그 근류균이 질소고정작용을 하지만 토양 속에서 겨우 60~70%의 질소영양을 흡수하기 때문에 대두 생육기에 필요한 양분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대두 생육발육에 따라 두 시기로 나누어 추비를 하는데 묘기(苗期)와 개화결협기(開花結莢期)이다.
대두는 모가 나온 이후 보통 싹에서 곁잎 하나가 핀 다음에 1묘당 3~5kg의 요소를 추비로 주면 된다. 녹색식품대두는 화학비료로 추비하지 말고 유기비료로 추비하는데 1묘당 질 좋은 퇴비 ․ 녹비(綠肥) ․ 구비(廐肥) ․ 초목회 따위의 농가자급비료 500kg을 시용한다. 만일 유묘(幼苗)가 튼튼하게 잘 자라고 비료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묘기(苗期)에 질소비료를 시비하지 않거나 약간만 시비하여 식물체가 웃자라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개화결협기(開花結莢期)에는 비료가 필요한 임계기(臨界期)이고 또한 대두 생육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대두 개화 5~7일 전 또는 초화기(初花期)에 적당량의 질소비료를 시용하면 탄수화합물과 단백질의 형성을 촉진하고, 동시에 꽃과 콩꼬투리가 떨어지는 것을 감소시키고 조숙(早熟)을 촉진하여 생산량을 높이는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 시험에 따르면 이 시기에 질소비료를 추비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에 비해 보통 1묘당 10% 이상 증산되었다. 일반적으로 1ha당 질산암모늄 200~ 250kg 정도 또는 요소 130~160kg 정도 시용하는데 중경(中耕), 배토(培土)와 함께 추비한다.
이 밖에 대두는 입비(粒肥)를 보충하여 시용하여야 한다. 대두는 결협고립기(結莢鼓粒期)에 들어서면 근계(根系) 활동력이 쇠퇴하고 비료흡수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엽면에 분사하는 방법으로 근외(根外) 추비를 하면 대두의 성숙도가 향상되고 백립중(百粒重)이 증가하며 대두의 품질이 개선된다.
○ 돼지 농축사료 사용시 주의사항
농축사료는 단백질사료, 광물질사료, 미량원소, 비타민과 비영양성첨가제 등을 일정한 비율에 따라 배합제조하여 고르게 섞은 혼합물에 다시 일정한 비율의 에너지사료를 배합한 사료이다.
돼지의 농축사료는 보통 조단백이 30% 이상, 광물질과 비타민 함량 역시 돼지 필요량의 2배 이상이나 높기 때문에 직접 먹여서는 안 되고 반드시 일정한 비율의 에너지사료와 서로 배합한 후에 먹여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농축사료의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료를 먹일 때 생료(生料: 가공하지 않은 사료)와 건료(乾料: 건조시킨 사료)를 섞어 먹이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여야 하며 희석제를 먹여서는 안 되고 또한 삶아 익힌 후에 먹여서도 안 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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