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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017

[미국-LA] 미국 가공식품 나트륨 함유량 15년간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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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미국인 나트륨 섭취량 12% 줄어>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이 미전역 172,042가정의 식품 구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0년에서 2014년까지 15년간 미국 내에서 소비되는 포장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12%가 줄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수치다.

 

 

1인당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에 400mg이 줄었다. 그러나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미국인의 90%는 여전히 일일섭취량을 넘어서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가공식품으로부터 전체 나트륨의 75%를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이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고, 의식적으로 소금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저염식품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필수처럼 자리매김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금은 맛을 넘어 소금 자체의 기능까지 다양해 대체하기가 어려운 재료 중 하나다. 유통기한을 늘려주기도 하고 식감을 향상시켜주며 수분을 결속시켜 가공 육류의 수분과 지방 손실을 막는 것을 돕기도 한다. 때문에 식품업체들의 노력도 다각도로 이어지고 있는데, 대체 소금 사용부터 버섯 추출물과 허브를 이용한 감칠맛 내기 등 새로운 시도가 도입되고 있다.

 

 

CDC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58%는 식품 구입 때 나트륨 함량을 살펴본다고 한다. 나트륨 섭취와 그에 따른 건강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앞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더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인의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일인당 약 3,400mg이다.2015-2020년도의 가이드라인은 일일 섭취량 2,300mg, 고혈압 위험이 있는 경우 1,500mg 이하를 권고하고 있다.

   

 

[시사점]

* 저염은 식품업계에 끊이지 않는 관심사로, 트렌트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음. FDA는 자발적 나트륨 감소 지침을 내리는 등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 및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음

* 저염식품을 찾는 손길이 늘고,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품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저염 제품 시장은 더욱 확대 될 전망

 

 

출처 : Food Dive 06.08.17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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