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19 2012

[중국]영유아용 분유시장 빠르게 성장

조회368

영유아용 분유시장 빠르게 성장

 

강한 수요와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영유아용 분유시장은 점차 유제품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으며, 중고가 분유시장은 거의 대부분 수입브랜드가 잠식하고 있고, 대다수의 국산 브랜드는 중저가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임. 현재 수입분유가 국내시장을 점유 국면은 단기간 내에 변화하기에는 어렵겠지만, 향후 10년 국산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큼.

 

향후 10년간의 황금기 도래

 

업계 관계자의 소식에 따르면, 향후 10년은 중국 영유아 분유시장 발전 황금기가 될 것이며, “유아붐(?幼?)” 의 출현은 영유아 분유시장 발전을 이끄는 주요 추진력이 될 것임.

 

Euromonniter의 데이터에서 보면, 2010년 중국 영유아식품 시장규모는 약 420억 위안으로, 그중 조제분유는 368억 위안으로, 87%를 차지하고 있음. 2015년까지 영유아 조제분유 시장규모는 약 8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2010~2015년 영유아 조제분유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6%에 달할 것임.

 

비록 지난 5년간 영유아 수치는 기본적으로 평형을 유지했지만, 분유판매액은 동기대비 22.6% 증가하였고, 최근 몇 년간 영유아용 분유 점유율과 가격의 증가세가 빠르며, 출산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분유소비량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국가인구발전 “11.5”규획과 2020년 규획을 보면, 지난 20세기 80~90년대 제 3차 베이비붐의 영향으로, 향후 10여 년 동안, 20~29세의 기혼 여성들의 출산율이 최고치에 달할 것이고, 9000만 여명의 독남독녀들이 출산연령에 이를 것이어서, 정책 내 예측수준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임.

 

국산·해외 브랜드의 “한 무대에서 경쟁 및 각축”

 

현재 국내 영유아 조제분유 시장의 전망은 상당히 밝음. 국산브랜드들이 활발하게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고, 동시에 수입브랜드 또한 잇따라 중국시장 내 투입을 확대하고 있어서, 수입브랜드와 국산브랜드 간 한 무대 안에서의 경쟁이 격렬할 것으로 보임. 이렇게 분유생산기업간의 격렬한 경쟁은 곧 생산기업으로 하여금 영업비용을 높아지게 할 것임.

 

분유는 특수식품으로써, 소비자들의 영유아 조제분유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기타 소비품 보다 한참 높으며, 대부분 브랜드와 가격을 기준으로 분유제품의 품질을 판단하고 있음. 최근 국산 유제품의 품질안전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여, 예를 들면, 2008년 멜라민 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국산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으며, 이는 오히려 수입브랜드에게 시장을 더욱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영유아 분유시장 더 나아가 중고가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어, 수입브랜드의 영유아 분유시장에서의 발언권이 점점 강화되고 있음.

 

중국식품토축진출구상회(中國食品土畜進出口商會)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서 보면, 수입분유시장점유율은 이미 2008년 상반기의 30% 내외에서 현재 50%이상까지 상승했으며, 고가분유시장에서의 수입분유 수치는 70%를 넘고 있음. 현재 영유아 조제분유시장의 중고가제품은 거의 대부분 수입브랜드이고, 대다수의 국산 브랜드는 중저가시장에 집중하고 있음.

 

그러나 이런 상황도 점차 변화를 보이고 있음. 이미 여러 수입분유 브랜드가 중국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의해 기분미달 통보를 받았으며, 이것은 곧 국산 분유가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음 의미함.

 

동시에, 수입분유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은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구입희망가격의 도전을 받고 있음. 지난 2008년부터, 주요 해외브랜드의 분유가격은 매년 평균 10~15%의 빠른 증가세를 보였고, 이는 도시주민들의 일인당 평균수입 증가속도 보다 한참 높음. 증권 저널리스트의 견해에 의하면, 앞으로 GDP 증가속도가 완만해 짐에 따라, 가격의 빠른 상승은 중국 부모들의 소비능력에 대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음.

 

비록 국산 브랜드 거대한 충격을 맞고는 있지만, 국산분유는 국내시장을 갖고 있으므로, 특히 2,3선 도시에 이미 여러 해 동안 완고히 다져온 판매루트를 갖고 있으므로, 수입 브랜드는 이런 국산 브랜드의 우위를 단시간 내에 복제하기는 어려울 것임.

 

2012년는 국산분유에 대한 관건이 되는 해이며, 앞으로 국산 브랜드 기업 간에 판매루트와 제품품질 등의 우열을 가리거나 업계내부 상황을 재조정하여, 승자에게는 더욱 많은 시장을 할당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여야 하고, 더욱이 앞으로 분유시장에서의 발언권을 되찾아 와야 함.

 

자료원: 대식품망(2012. 11. 15)

 

'[중국]영유아용 분유시장 빠르게 성장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중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