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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2010

미국 마늘가격 품귀현상으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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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마늘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요식업계는 물론 소비층이 두터운 한인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7월 26일 캘리포니아산 점보 흰마늘 30파운드박스가 조지아 아틀란타 터미널 마켓에서 $56에 거래되었으며 중국산은 $43~47에 거래됐다. 지난해 동기 캘리포니아산 마늘이 $35, 중국산이 $18~21에 판매된 것과 크게 대조된다.


뉴저지에 도매상을 운영하고 있는 Maurice A. Auerbach Inc.사의 이안 지머맨은 마늘시장이 봄과 여름에 가장 가격상승율이 높다고 밝히고 특히 중국산 마늘은 이미 재고가 없으며 품질도 예년에 비해 떨어진다고 전했다. 중국내수시장의 수요가 높을 뿐 아니라 마늘공급국가인 아르헨티나역시 마늘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어 마늘가격의 고공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중국마늘시즌이 시작되면 $14~15부터 단가가 매겨지나 올해의 경우 두 배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마늘시장에서 중국산 마늘은 연중내내 공급이 가능하며 멕시코 3개월, 아르헨티나 6개월정도로 공급이 가능하지만 현재 마늘가격의 상승은 중국 때문이라고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Spice World사의 구매담당인 루이스 하이멜 3세는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소매상이나 요식업계에서도 예전보다 깐마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현지마늘시장가격은 좀처럼 쉽게 하락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8.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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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마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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