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팹스트(Pabst) 맥주 기업이 러시아 음료 기업 Oasis에 인수되는 것에 동의했다.

이 거래로 미국의 상징 팹스트 블루리본 브랜드는 양국의 긴장관계 속에서 러시아 기업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고위 시장 전략가 Gene Grabowski는 팹스트 인수는 러시아가 다른 국가들에 보복대응을 한 것과는 다르다며 이는 비즈니스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음료는 2008년에 러시아에 설립되어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우크라이나 국가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오아시스는 맥주와 에너지 드링크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하이네켄, 페리에 같은 음료를 수입한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 오아시스 기업이 양국의 긴장관계 속에서도 미국의 상징적인 맥주 기업 팹스트 블루리본을 인수했다. 이는 러시아 시장에 정치적 관계를 배제한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bloomberg.com/news/2014-09-18/pabst-to-be-sold-to-eastern-european-beverage-company.html
http://www.wltx.com/story/news/nation/2014/09/19/pabst-blue-ribbon-sold-to-russian-company/1591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