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금지 조치, 계속해서 국내 식품 가격 상승 초래(최근이슈)
조회146러시아 내 지역들의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러시아 비즈니스 일간지 Kommersant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입이 금지가 실행된 이후로 가공 고기에 사용되는 돼지고기의 가격은 6% 상승했다.
러시아 제 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식품 가격이 10% 상승했으며 이러한 물가 상승은 제재조치 이전에 이미 발생하고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 정책 부장, Anatoly Kotov는 돼지고기 가격은 23.5%, 닭고기 가격은 25.8% 상승했다고 전했다.
월요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수상은 식품 수입 제재가 가격 상승이나 공급부족을 초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수조치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Nina Oding Leontief Centre 경제학자는 “이러한 정부의 어설픈 노력은 1990년대 소비에트 시대에 실패한바있으며 가격 형성을 다소 통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극동 지역의 식품 가격은 러시아 서부 주요 도시들보다도 더 상승했다. 지역 농산물 전문가 Nikolai Borisov는 사할린 지역에서 치즈 가격은 10% 상승하고 육류는 15% 상승했다고 전했다. 닭다리는 60% 상승해 이들 상승률을 앞질렀다.
연해주 지역의 중국산 사과 가격은 3분의 1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도되었고 육류는 26% 어류는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금수조치는 주류, 유아 식품, 애완용 식품, 커피와 올리브 오일 등의 품목을 제외한 서방국가의 다양한 식품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라투아니아와 폴란드, 러시아의 서부 이웃 국가들은 과일과 채소의 수입제한으로 타격이 크다.
EU와 미국 제재는 러시아 에너지, 재정부와 같은 고위 관료들과 핵심경제부문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서부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불안정을 초래시켰다고 비난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의 수입금지 조치는 대상국가의 경제에 타격을 입힐 뿐만 아니라 자국 내 식품 가격 상승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유제품과 육류의 가격상승 폭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로부터의 수입 경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bbc.com/news/world-europe-28849726
http://www.bbc.com/news/world-europe-28855966
http://scn.sap.com/community/business-trends/blog/2014/09/12/russia-invests-in-agricultural-sector-and-it-innovations-can-sap-make-a-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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