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2
2004
미국, 4개월 반 지속된 캘리포니아 마켓파업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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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2일부터 시작된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의 수퍼체인인 본스,파빌리온스,랄프스,앨버슨스 등의 852개 스토어가 참여한 마켓 파업이 핼스캐어 등의 주요 이슈가 합의됨에 따라 곧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해당 수퍼체인 들은 그동안의 파업으로 인해 잃어버린 고객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이들 고객을 원상태로 회복하는데는 적어도 수개월이 걸릴것으로 보고 대책 마력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LA타임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파업으로 인해 다른 마켓으로 옮겼었던 고객들중 상당수가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스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수퍼마켓을 파업전에 이용했던 단골고객 1,936명을 대상으로 견해를 물은 결과 약 58%가 피킷시위가 시작된 후 샤핑을 끊었다고 답했으며 이들중 14%는 파업이 끝난다 하더라도 현재 사용중인 마켓이나 다른 곳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으로 해당사들은 약 15억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고객회복을 위한 카드제나 할인, 우대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는 또다시 수천만 달러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파업후 수개월간은 적자행진이 될 것 전망하고 있다. (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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