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기농 인증(The Australian Certified Organic)에서는 호주 유기농 산업 기준 및 인증(The Australian Certified Organic)과 함께 일부 유전자 변형 성분이 포함된 작물도 유기농 인증을 재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호주의 현재 농업 규정에 따르면 어느 작물이든 소량의 GM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유기농 인증을 박탈당하게 된다.

OISCC에 의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이러한 정책이 유기농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절망감을 줄 뿐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탄원서는 2015년 1월에 검토될 예정이며, 만약 이것이 승인된다면 이는 일정 수준의 유전자 변형 성분이 포함된 것을 허가하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의 전처를 밝게 된다. 또한 실수로 유전자 변형 작물 성분이 포함되어 유기농 제품 인증을 박탈당하게 된 유기농 식품 업체에게도 희소식이 될 수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유전자 변형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유기농 식품으로 인정하지 않을 만큼 까다롭게 유기농 식품 기준을 설정하던 호주가 이러한 기준을 완화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내년 초, 이러한 기준이 완화된다면 국내 업체들 또한 유기농 식품 인증을 받기에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호주 시장에서 유기농 식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증 절차는 필수적이며 좋은 마케팅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출처: sputniknews 2014.12.17
http://sputniknews.com/business/20141217/10159416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