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추 일본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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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특산물로 알려진 경산 대추의 일본 수출 길이 열렸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남천면 알알이 물산㈜ 사무실에서 전태익 사장과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죠요시 ㈜레이호엔 야스이 키요시 사장이 경산대추(대추슬라이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알알이 물산은 이날 40g들이 300박스와 80g들이 300박스 등 5만불 상당을 1차 계약을 맺었다.
전국 생산량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경산대추는 1천764농가가 782㏊, 3천375t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대만, 브라질 등 해외에 건 대추를 수출하고 있으며, 실적은 6만3천불(20t)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미국, 대만, 브라질 등 수출에 이어 일본 수출길이 열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향후 일본에 대추슬라이스, 건 대추, 대추떡 등 다른 제품도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남동해기자 namdh@idaegu.com
(출처 : 대구일보,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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