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시장에서는 피망의 풍작으로 가격저조가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동북산 및 관동산이 풍작으로 입하량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미야자키및 코치산이 계속출하되어 저조한 가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월 20일의 시세를 보면 이바라키산 7.5kg이 2,625엔으로 전날보다 525엔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 상순에 품귀와 연휴수요 등으로 일시 상승하였지만 중순부터 다시 하락하고있다. 9월의 경우는 kg당 동경시장 평균가격이 206엔으로 8월보다 26% 하락하였으며, 과거 5년간 2번째 낮은 가격이었다. 미야자키산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입하량도 2할 증가가 예상되는데다,코치산도 입하가 시작된다. 작년에도 시세가 저조하여 재배면적이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아 11월에도 입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저조한 시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