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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2013

(일본) 편의점용 쌀 시장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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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용 쌀 시장 성장 기대

 

쌀 도매회사인 키토쿠신료사는 편의점용 정미 판매를 강화한다. 주요 판매처인 세븐일레븐을 중심으로 2014년까지 출하량을 현재의 2배인 약1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2월에 TV CM을 방영하고, 공장도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여 대응한다. 편의점용은 여성과 고령자 이용으로 소비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성장시장이다.

 

세븐일레븐용인「세븐일레븐 쌀」은 국산의 명품쌀을 브랜드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니기리(주먹밥)와 동일하여 맛의 면에서도 브랜드명으로도 소비자에게 친숙함을 어필하고 있다.

 

11년산 쌀로 5kg(1980엔)와 2kg(980엔)의 판매를 시작하였다. 시장조사를 실시한 뒤, 2012년 햅쌀 450g(298엔)도 수도권에서 판매를 시작하였다. 슈퍼에 비하면, 가격은 10% 정도 비싸지만 수요가 많은 2kg을 중심으로 편의점용 셰어의 약75%를 차지하게 되었다.

 

2월에는 먼저 큐슈지역에서 TV CM을 방영하였다. 큐슈지방의 판매량은 방영 전에 비해 2배로 늘어나 앞으로도 전국적인 CM 방영을 검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시코쿠지역 진출과 함께 공장도 증설한다. 금년 중에 오카야마 공장에 정미 라인을 증설하고 가동시킬 예정이다. 키토쿠신료사의 쌀을 취급하는 세븐일레븐의 점포는 약4년 전에는 수도권에서 40% 정도였으나 현재는 80% 정도로 상승하였다. 앞으로는 전국규모로 점유율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소비자의 쌀 수입 루트는 인터넷을 경유하여 다양화가 진척되고 있다. 민간 싱크탕크인 JC총연의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주로 쌀을 구입하는 것은 0.3% 전후에 그친다. 하지만 단신 남성만으로는 1%를 넘는다. 각사가 신선식품과 반찬 취급을 늘리는 것으로 볼 때 앞으로는 단신 여성과 주부의 구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편의점으로는 세븐일레븐의 움직임이 선행되고 있다. 로손이 점포에서 판매하는 고급 오니기리 브랜드에 사용하는 니이가타산 코시히카리의 발매를 검토하는 등 판매강화 움직임이 퍼질 것으로 보인다.

 

도매회사에서 보면, 판매대가 넓고 복수회사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슈퍼에 비해 스페이스에도 한계가 있는 편의점용에의 참가는 간단하지만 않다. 안정된 품질의 쌀을 공급하는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조달력도 필요하다.

 

편의점용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한번 시작하면 안정된 거래처가 될 수 있어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경MJ신문 20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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