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과학원수량경제 및 기술경제연구소 치젠궈부소장은 최근 개최된 “중국경제학자 논단”에서 향후 몇 년간 중국 경제의 연 평균 성장속도는 여전히 8%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중국이 갖고 있는 성장동력을 다음과 같이 7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중국은 대중소비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다층의 소비구조는 경제의 신속한 경제발전을 이끌 것이다. 자동차를 대규모로 생산하여 가정으로 판매되고 있고 가전제품의 빠른 보급으로 각 국민들은 하나의 강대한 경제소비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둘째, 도시화와 인구의 이주는 노동생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농촌 인구 1인당 평균 재부창조력은 도시 인구의 1/3 수준이다. 대량의 농촌 인구가 도시로 이주함에 따라 인구는 저 생산효율 지역으로부터 고 생산효율지역에 이주하는 것이다. 국가 전체 생산효율의 향상은 경제성장의 원천이 될 것이다.

셋째, 전 세계의 선진기술과 중국의 연구개발로 인한 기술진보는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다.

넷째, 저렴한 노동력은 중국 수출의 빠른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수출입의 증가폭은 30%를 유지하였으며, 올해 경제성장의 35%는 수출에 의존하였다. 또한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의 잇점은 향후 몇 년간 계속 유지할 것이다.

다섯째, 노동력 과잉과 선진기술의 결합으로 생긴 거대한 취업압력은 중국정부가 경제성장을 가속화하도록 촉진할 것이다. 중국경제성장이 9% 혹은 8%보다 낮을 때에 취업상황은 날로 심각해질 것이다. 사회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반드시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다.

여섯째, 날로 확대된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여 조화로운 발전을 하기 위해 반드시 농촌의 경제발전을 가속화시켜야만 전 사회의 경제발전의 고속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

일곱번째, 날로 확대된 지역격차를 줄기 위해서, 중국은 어쩔 수 없이 낙후한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할 수 밖에 없다.

자료출처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