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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2007

러시아 수산물 가공산업 현저히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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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006년'안정, 축적'의 정치 방향을 모든 방면에서의 '발전'적인 발향으로 전환하였다. 2007년 러시아 농업부는 국가투자분석기관 'Norgei-Fish'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범국가적 프로젝트인 '농업기술의 총체적인 발전'의 일환으로 올해를 '어업과 전통적 수산업 발전의 해'로 정했다.

 

그러나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어업은 1991년도의 367만5천톤의 규모에서 2005년 298만9천톤의 규모로 약 23% 정도 감소하였다. 또한 2005년 러시아에서 출시된 전체 수산물 가공식품 중 뼈없는 생선과 일반 가공식품(훈제, 건조, 식초,소금에 담근)은 겨우 6%에 불과했다. 1991년과 2005년 사이 통조림식품의 제조는 5배 이상 감소했며, 생선 원료사료사업을 포함한 비식용 물질 산업은 3배 이상 축소했다.

 

국가 예산의 70~90%가 자원획득과 군사력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농수산 분야는 물질적, 기술적으로 약화되었으며 러시아는 수산업계 전체 식품수출량 중 85~90%를 냉동생선으로만 해외에 공급하게 되었다.

 

그 결과 러시아 수산물 가공식품 수입이 증가하였다. 2000~2005년 사이 러시아 건어물, 식초, 소금에 절인 수산물 가공식품 수입은 2000년9200톤에서 2005년 2만1300톤으로 2.3배 성장하였다. 뼈없는 생선류의 수입은 2000년 1만900톤에서 2005년 7만 9800톤 규모로 7.3배 상승했다.

 

국가 투자분석기관 'Norge-Fish"는 러시아가 가공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려면 질높은 수산물 가공식품의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과 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2007. 3. 11  <agronews.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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