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고기 수급전망

7월 도쿄식육시장의 와규(일본소)전규격평균 도매가는 전월대비 12엔 높아진 1,657엔으로 출하를 다시 시작한 4개현을 제외한 평균가격은 15엔 높아진 1,684엔이 되었다. 이와테현에서 가격상승이 있었지만 도치기현에서 전월을 밑돌아, 출하를 재개한 4개현을 제외한 평균상승폭을 조금 밑돌았다. 7월 출하마리수가 어른소 합계 10만 3,150마리(개산)으로 10만마리를 넘어가는 가운데, '바다의날' 연휴가 있었던 것 외에는 큰 이벤트 등도 없어서 소고기에는 큰 플러스 요인이 없었으므로 전체적으로 6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에 8월 전망은 출하마리수가 농축산업진흥기구의 예상으로는 8만 9,700마리(전년동월에 세슘문제로 10.5%감소한 8만 5,510마리로 떨어졌기 때문에 전년동월대비 4.0% 증가)로, 7월을 1만 3,450마리 밑돌며 1일당(13~15일을 휴일로 하여 가동일을 20일로 계산)으로는 4,485마리 전후로 적지만, 길어지고 있는 소고기 소비부진에 의해 기대하고 있었던 우란분의 수요도 현재 상태로서는 지방으로부터의 거래문의가 적은 것으로 보아 시세는 7월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머물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