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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2010

[동남아시아] 대 동남아시아 복숭아 수출동향 조사

조회2881

 

1. 세계 복숭아 생산현황

 

   ○ 세계 각지에서 연간 약 13,815천톤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음. 대륙별 생산비율은 아시아 5,954천톤(43.1%), 유럽 4,639천톤(33.6%), 아메리카 2,440천(17.7%)임. 1980년대 들어서 아시아에서의 재배 면적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세계 재배 면적도 1980년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 특히 중국의 재배 규모가 빠르게 증가함.

○ 생산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재배면적에 비례할 정도는 못됨. 특히 중국의 복숭아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2000년대 들어서 매년 1382.6천ha의 재배면적에서 4,174천 톤이 생산되고 있어 전 세계 재배면적의 63%, 생산량의 30.2%를 차지하고 있고, 그 증가세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음. 우리나라와 일본의 복숭아 생산량은 세계생산량의 1% 내외로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2007년 복숭아 생산 순위>

순위

국 가

생산금액($1000)

생산중량(MT)

1

중국

2,866,071

8,028,435

2

이탈리아

613,643

1,630,436

3

스페인

413,858

1,159,300

4

미국

360,367

1,279,312

5

그리스

279,770

783,693

6

터키

192,572

539,435

7

이란

139,226

390,000

8

이집트

130,301

425,273

9

프랑스

130,282

364,947

10

아르헨티나

96,387

270,000

11

칠레

96,387

268,000

12

멕시코

68,635

192,261

13

브라질

66,385

185,959

14

한국

65,863

184,497

15

남아프리카

61,405

171,000

16

일본

53,619

150,200

출처 : FOA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한국은 2005년, 복숭아 세계생산 13위를 기록했고 2006년과 2007년에는 한 계단 하락하여 14위를 기록함. 중국은 부동의 1위로, 2위인 이탈리아와도 규모면에서 굉장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2. 국가별 복숭아(한국산) 수입동향

 

단위(USD, Kg, %)

수입국

2009년 7월 (A)

2010년 7월 (B)

증감률 (B/A)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싱가폴

67.2

143

958.2

1,054

1,325.89

637.06

말레이시아

180

194

930.4

1,660

416.89

755.67

베트남

212.5

679

1,414.4

2,719

565.6

300.44

필리핀

2,234.3

5,186

2,992.3

6,081

33.93

17.26

태 국

0

0

25.1

41

-

-

인도네시아

961.4

1,311

4,431.4

15,340

360.93

1,070.1

총 계

3,655.4

7,513

10,751.8

26,895

194.13

257.98

출처 : 농수산물유통공사 통계시스템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비농업 국가로 거의 모든 농·수·임산물을 수입함.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높은 국민소득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하고 있음. Cold Storage와 Jasons Market Place 체인을 소유하고 있는 Dairy Farm 그룹은 싱가포르의 수입 농산물 종류가 지난 2년 동안 약 15% 증가했고, 앞으로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우리나라의 대 싱가폴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하였고, 사과, 복숭아, 딸기 등의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그 동안 국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복숭아를 수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수확 후 관리기술 미흡으로 해외 시장 유통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해외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옴. 하지만 2001년 7∼8월, 2002년 7∼8월간 각각 4.3톤, 12.1톤이 수출되면서 한국산 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음.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여러 가지 과실을 생산하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 열대과실이며 일부 고산지역에서 나는 온대과실로는 소량의 단감, 딸기 등이 전부임. 따라서 복숭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복숭아를 많이 수입하고 있고, 중국산도 있지만 품질이 많이 떨어짐.

 

전년 동기대비 한국산 복숭아의 대 말레이시아 수출은 크게 증가했음

 

 

□ 베트남

 

베트남은 세계 제 2위의 쌀 수출국으로 농·수산물 산업이 매우 발달함. 농·수산물 산업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어 자국 농·수산물에 대한 보호활동도 활발하고 수입규제가 심한 편임.

 

베트남에서 나는 과일의 종류가 다양하고, 복숭아를 자체 생산하고지만 우리나라와는 출하 시기가 다름.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대 베트남 복숭아 수출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필리핀

 

○ 필리핀은 열대 과일이 많이 재배되며,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과일이 인기임.(옐로우 망고, 망고스틴, 멜론 등) 복숭아의 경우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현지에서 호응이 좋음.

 

○ 딸기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약 369% 증가했고, 복숭아도 약 34% 증가하였음.

 

 

 

태 국

 

아열대 기후인 태국은 4계절 과일이 풍성하게 열리는 나라임. 대표적인 과일로 구아바, 로즈애플, 포도, 코코넛 등이 있음.

 

비가 많이 오는 태국은 대부분의 과일의 당도가 비교적 떨어짐. 그래서 한국산 배와 같이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과일이 인기 있음. 2009년 7월에는 복숭아 수출이 없었고, 2010년에 들어 소폭 수출이 이루어짐.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대표적 과일 수출국으로, 매년 평균 2억 4천만 달러의 과일을 수출하고 있음. 특히 망고스틴, 망고, 멜론, 수박 등은 인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홍콩의 과일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오래전부터 한국산 복숭아를 꾸준히 수입해왔고, 그 규모도 매년 상위 수입국으로 기록될 정도임. 올해 7월 복숭아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360% 증가함.

 

 

 

3. 수출시 문제점 및 마케팅 포인트

 

복숭아 수출시 문제점

 

공급물량이 부족으로(세계 생산량의 1%에 불과) 국내 판매 가격이 높기 때문에 수출 기피

 

빠르게 부패되는 복숭아의 특성상(특히 백도의 경우), 해상운송을 이용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어 항공운송을 이용하다보니 가격경쟁력 상실.

 

○ 해상운송 이용시에는 가격경쟁력이 어느 정도 확보되는 반면, 품질불량품 발생에 따른 클레임 상존. 항공운송을 하는 경우에도,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불필요한 시간지체가 생기는 경우 품질에 대한 클레임 우려가 있음.

 

○ 하드종의 경우, 호주, 미국산과 품질이나 맛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때문에 소비 확대 지난.

 

 

□ 마케팅 포인트

 

항공운송으로 수출하더라도 지체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적기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물류시스템 구축, 사전 홍보, 인지도 제고노력이 필수

 

○ 포장, 운송시 품질 유지 방법 등의 개발을 통해, 한국에서 소비하는 복숭아와 같은 상태로 수출이 가능하다면, 창출 가능한 수익은 큰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농수산물유통공사 싱가포르 지사(Singapore aT centre) / 201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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