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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2010

[베트남] 베트남, 복어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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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첫 복어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복어가 풍부한 Kien Giang과 Khanh Hoa지역의 어부들과 수산물업자들은 농촌농업개발부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의 첫 복어 수출을 이뤄냈다.

 

 

복어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고, 지금까지 베트남 어부들의 어획기술과 가공처리기술은 높은 수준이 아니었다고 베트남 농촌농업개발부 장관 Luong Le Phuong은 밝혔다.

 

 

정부는 복어를 잘못 가공, 소비하여 사망한 사람이 늘자 2003년부터 복어의 가공과 거래를 금지했다. 그러나, 복어는 제대로 가공처리가 되는 경우, 높은 상업적 가치를 갖는다고 Phuong은 덧붙였다.

 

 

그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는 복어가 음식뿐 아니라 약재로도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국, 일본, 중국의 많은 바이어들이 베트남 복어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고 추가적으로 말했다.

 

 

농촌농업개발부의 3년 계획에 따르면, 매년 800-1000톤의 복어가 KgUS$5-10에 수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한 이익은 매년 400만불에서 1,000만불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복어수출사업은 600에서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ien Giang와 Khanh Hoa 지역은 복어를 분류하고 수출하기 위해 각각 2개의 사업체를 선택하여, 유일하게 베트남 복어의 수입이 허가된 한국의 수산물 회사 포세이돈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농촌농업개발부의 Kien Giang지역 담당자 Nguyen Ngoc Phuong 은 월요일부터 농수임산물 품질관리부와 수산물 회사 포세이돈에서 나온 전문가가 함께하는 교육일정이 Giang에서 선정된 두 업체의 업자들을 위해 시작된다고 밝혔다.

 

 

“업자들은 복어의 종류를 분류하고, 복어의 독을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선정된 두 업체를 제외하고, 모든 다른 업체와 개인사업가들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복어의 처리, 가공, 거래가 금지된다고 Phuong는 말했다.

 

 

Kien Giang의 어부 Duong Van Mun은 복어를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다고 전했다.

 

 

“복어를 잡을 때마다 다시 놓아주거나 아주 싼 가격에 처분하곤 했으나, 이제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복어수출 사업프로젝트는 많은 투자자와 지방정부로부터 나온 4천 5백만~ 5천만 베트남DONG(2백30만~2백60만 달러)의 예산을 가지고 진행된다.

 

 

Phuong는 복어 어획과 가공처리에 대한 엄격한 감시와 통제가 안전과 위생을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부서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40여종의 복어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매년 37,300톤의 복어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VNS / 201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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