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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14

크로거, 치킨 라벨링에 관한 분쟁 해결(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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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업체인 크로거(Kroger)가 지난 월요일, 한 가금류 업체가 제기한 “인도적으로 사육한”이라는 마크에 대한 소송에 대해, 해당 마크를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송을 제기한 업체에 따르면, 닭들이 통상적인 조건에 의해 사육됐으며, 인도적으로 사육됐다는 마크를 다는 것은 소비자를 속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로거와 캘리포니아 소비자를 대표하는 변호인단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Central District of California)의 발언에 따라 해당 소송을 기각하기로 합의했다. 며칠 전, 동물 인권 단체인, 컴패션오버킬링(Compassion Over Killing)의 대표 변호사는 로이터를 통해 해당 사건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이 소송과 관련한 최초의 문제 제기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의 소비자들을 기만한다는 이유로 크로거에게 제기된 집단 소송 건이었다. 이 소송이 제기 된 상품은 크로거의 프리미엄 가격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인 ‘Simple Truth’이다.

 

“Simple Truth”은 “인도적인 환경에서 사육된”, 또는 “닭장 없이 자란”이라는 라벨로 포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업계의 표준 관행은 닭장이 아닌 거대한 건물 안에서 사육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었다.

 

크로거와 닭 공급자인 퍼듀 팜(Perdue Farms)은 소송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지난 주 크로거와 소비자 대표 변호인단은 해당 사건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크로거는 2015년 10월까지 해당 제품에서 “인도적 환경”이라고 표기된 부분을 모두 삭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 Compassion Over Kiiling(COK)

- 미국 워싱턴에 기반을 둔 비영리 사회단체로 한국인이 여성이 주창자이다. 우리가 가축 또는 동물들을 식품으로 도축해야 하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동물의 사육과정과 도축과정에는 적어도 연민, 동정은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 결과 채식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가금류 등의 동물 도축과정과 사육과정에서 인도적인 방법을 이용한다는 기업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라벨링에서도 정확한 라벨링을 부착하지 않을 경우 집단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식품정보 전달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news.yahoo.com/kroger-co-settles-chicken-labeling-lawsuit-changes-packaging-190720804―finance.html
http://www.reuters.com/article/2014/10/13/us-usa-kroger-chicken-lawsuit-idUSKCN0I21X2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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