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스토어와의 경쟁 위해 식품 부문 확장하는 빅 랏츠(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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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정리 판매 체인인 빅 랏츠(Big Lots)가 식료품 부문에서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빅 랏츠는 미국 전역의 1496개 매장에서 식료품 판매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오하이오(Ohio)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빅 랏츠가, 오하이오 주의 유통업계 강자인 크로거(Kroger)의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판매량을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로거와 다른 식료품 유통 체인점으로부터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빅 랏츠는, 저장 식품과 신선 식품 모두 취급 판매를 확장하기로 했다. 곧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의 퀴노아, 칩(Chips), 음료,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할인된 소매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소매유통전문 분석가들에게는 놀랍지 않은 일이다. 특히 최근 심화된 소비자 가격 경쟁 안에서, 달러 스토어(Dollar Stores), 월마트(Walmart), 또 그 밖에 할인유통업체들이 가격 가치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경쟁을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빅 랏츠는 최근 수익성에서 고전을 겪었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유통 업체이기 때문에, 다시금 수익의 반동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빅 랏츠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패밀리 달러(Family Dollar)와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이 합병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빅 랏츠는 그들의 가격 경쟁을 통한 소비자 가치 실현에 동참하여,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많지 않은 봉급으로 한 달을 근근히 살아가는 미국의 중산층 가정을 공략하는 소매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빅 랏츠는 스냅(SNAP)제도와 EBT 카드를 통한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광고를 진행 중이다. 미국 정부가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카드인 EBT카드를 이용하는 미국 국민은 4천6백5십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빅 랏츠의 이러한 공략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빅 랏츠는 민족적인 요소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늘렸으며, 각각의 지점들의 지리적 위치의 다양성을 매장에 반영하기로 했다.
빅 랏츠의 소비자 부서 앤디 스테인(Andy Stein)은, “이것은 빅 랏츠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우리의 경영 이념을 확장해 가는 또 다른 단계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한편, 빅 랏츠는 10월 17일 뉴 저지(New Jersey)주의 노스 베르겐(North Bergen)에 23,314㎡ 규모의 새 매장을 오픈했다.
빅 랏츠는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소매 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오하이오 주의 콜롬버스(Columbus)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빅 랏츠는 미국 48개 주에 1,4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 스냅(SNAP)제도
- 1964년 탄생한 ‘영양보충보조프로그램’. 즉 저소득층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생활자립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의 일환으로 탄생한 푸드 스탬프 제도를 위한 EBT카드는 Electronic Benefit Transfer, 즉 전자자선결제를 듯하는 식료품 구입 지원용 카드로 정부가 매월 금액을 넣어주면 빵과 불고기, 야채 등을 살 수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저가격 정책을 고수하는 달러 스토어와 같은 소매 판매점이 가격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계속적으로 선호되고 있는 것에 기반해 빅 랏츠와 같은 전통적인 유통업체들도 저가격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 규모와 가격 면에서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 가격경쟁력이 점차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8925/Big-Lots-expands-grocery-selection-to-compete-with-dollar-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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