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독일과 새로운 무역 길 열어(최근이슈)
조회304베트남 독일대사 Nguyen Thi Hoang Anh은 “10월 1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베트남 총리의 독일 방문은 양국 간의 무역과 투자부분에서의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과 독일의 200여개 기업체가 참가하는 컨퍼런스가 바덴(Baden-Wurteberg)에 위치한 슈트가르트(Stuttgart)에서 열린다. 이 컨퍼런스에서 양국은 기업간의 파트너를 물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사는 “독일과의 무역량은 작년기준 77억 달러 수준으로 베트남에게 있어서 독일은 유럽연합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출입 비중을 차지합니다. 올해는 무역량을 10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독일에서 베트남 총리 으엥 떤 중(Nguyen Tan Dung)이 보안 정책에 관한 연설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베트남과 독일의 관계는 으엥 떤 중이 2008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했을 때 이후로 정치, 교육, 과학 기술 분야의 제휴를 채결하며 매우 돈독해졌다. 호치민시에서 진행된 지하철 2호선 건설 같은 많은 공동 프로젝트들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1년 베트남 총리가 독일총리인 앙겔라 마르켈(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을 방문하였을 때, 양국이 체결한 ‘미래를 향한 전략적 제휴(The Strategic Partnership for Future)’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토의하고, 정치-외교, 경제, 교육훈련 방면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구체화 하였다.
독일은 직업교육, 에너지, 기후변화 분야에서 베트남의 가장 큰 ODA국가 중 하나였다.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과 독일의 가까운 외교 관계가 국가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 사이에서도 돈독하게 이루어져 서로의 개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ODA (공적개발원조)
- 공공개발원조·정부개발원조라고도 하며, 증여·차관·배상·기술원조 등의 형태를 갖는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자금 중 첫째, 정부 또는 정부의 원조기관에 의해 공여된다. 둘째,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다. 셋째, 자금 공여조건이 개발도상국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무상 부분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한다는 조건을 갖춘 것을 말한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의 유럽 공식방문 기간 동안 독일과 베트남이 무역 투자부문을 확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일반적인 상품들뿐만 아니라 기술적, 인적자원 부분도 전보다 교류가 훨씬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이 외교적으로 어떤 정책을 합의할지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 앞으로 체결될 협력 방안들이 베트남과 독일의 새로운 활로로 양국 경제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시간이 필요하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ov.vn/Economy/PMs-visit-paves-way-for-fresh-deals-with-Germany/282482.vov
http://www.vietnambreakingnews.com/2014/10/pms-visit-paves-way-for-fresh-deals-with-germany/
http://www.vietmaz.com/2014/10/pms-visit-paves-way-for-fresh-deals-with-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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