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배 배즙 미국 첫 수출
조회18012010년 울산보배 배즙 미국 첫 수출
○ 울주군의 주요 특산물인 배의 미국 수출에 이어 배의 가공식품인 배즙 10월 20일 미국 첫 수출 길에 올랐다.
○ 울주군과 울산원예농협은 이날 청량면 율리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울산보배 배즙 270박스(약5,600천원)을 선적하여 올해 미국에 처음 수출하는 것을 기념해 ‘2010년도 울산보배 배즙 미국 첫 수출 환송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인 배즙은 배의 가공품의 첫 수출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 울산배는 1989년부터 동남아, 대만 등지에 수출을 시작하여 꾸준하게 수출하여 왔으며, 1998년부터 미국시장을 개척하여 지난해까지 6,000톤(약14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 그러나 신선 농산물의 특성상 출하시기가 가을로 집중되어 노동력 및 저장장소 부족의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내수 및 수출 상품 보관기간 동안 한해 생산량의 약25~30%가 3등품과로 변질되어, 배 값 하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배즙의 생산 및 해외 수출은 과잉 생산된 배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비 상품성 과일의 연중 꾸준한 소비를 촉진시키며, 저온 살균법에 의한 기존 배즙과 차별화된 품질의 배즙 생산을 통하여 배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배 가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미국(시카고) 첫 수출을 계기로 배 가공품의 수출 발판 삼아 시카고 뿐만 아니라 LA 지역 등 수출지역 및 수출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11월에 출국하는 대미배판촉홍보단(울주군, aT부산울산지사, 울산원협)을 통해 미국 주류마켓에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출처 : aT부산울산지사,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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