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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2004

일본, 미국이 신선감자 수입해금을 요구 - 미․일 식물검역협의(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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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1월초에 열린 미․일 식물검역협의에서 미국이 포테이토칩용인 신선감자의 수입해금을 요구한 사실이 11일 발표되었다. 미국은 가공공장에 직접 반입하는 조건으로 수입인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일본에서는 대일수출용 생산지역의 특정과 병해충방제, 받아들이는 가공공장 외에 감자를 유통시키지 않을 것 등 수입해금의 조건의 생각을 전하고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다.

신선감자는 바이러스가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하여 검역을 엄하게 하고 사실상 모든 나라에서 수입이 금지되어 있는 상태이다. 감자를 얇게 썬 타입의 포테이토칩은 신선품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일본산 단경기인 3~6월 대체품으로 일본메이커에 수입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은 감자의 병과 기생충의 발생국이다. 검역협의에서 미국측은 병이 17년간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충발생도 1개주에 한정된다고 설명하고 수입해금을 주장했다. 이에 농수성은 『미국의 발생상황의 확인과 일본국내의 의견교환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감자가공품의 수입량은 2003년에 약 692,000톤이었으며, 성형(成型)칩의 수입량은 2002년에 약 40,000톤으로 절반이 미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그밖에도 신선체리 대일수출시에 현행의 훈증처리 대신에 농지지정과 방역철저 등으로 대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일본측에서는 감의수입해금을 요구하는 자료를 미국에 제출하였으며, 빠른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온주밀감의 검역조건 완화에서도 조기회답을 요구하고 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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