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이 8월 15일 공표한 화훼유통통계에 따르면, 절화는 전년대비 11%
하락, 분화 10%, 화단용묘 18%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거래가 약세
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절화중 국화, 카네이션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절화류의 취급수량은 전년보다 10% 적었으며, 이는 화훼 관련 이벤트가
그다지 없었고, 수요가 정체되어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격은 본당 45엔으로 전년비 11% 하락하였으며, 전월대비 14% 하락한
수치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화류는 다소 입하가 적었지만 가격은 본당 37엔으로
전년보다 18% 하락하였다.
카네이션은 본당 41엔으로 전년비 15% 하락하였으며, 어머니의 날 수요가
활발했던 5월에 비하면 28%나 하락한 수치이다.
취급량이 적었던 장미는 본당 46엔으로 전년비 4% 하락하는데 그쳤다.

한편, 분화류의 취급수량은 전년 수준이었지만 가격은 盆당 288엔으로
전년비 10% 하락하였으며, 전월에 비하면 13% 하락한 약세를 보였다.
양란류는 전년 수준이었지만 화목류가 17% 하락, 관엽식물이 7% 하락하여
전체적으로 가격하락을 보였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