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2004
일본, 중국에 감, 복숭아, 딸기, 포도 시장개방을 요구(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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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수성은 11일, 중국에감과 복숭아, 딸기, 포도 등 과실 4품목에 대하여 수입개방을
요구했다.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서는 농림수산물의 수입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농수성에서는 중국에서 식물검역상 문제를 통과한데다 주로 부유층에 판매할생각이다.
중국은, 수입실적이 없거나 적은 품목에 대하여 식물검역 평가를 한 후에 수입 가부를
결정짓는 제도를 지난해 도입했다. 이에 일본 농수성에서는 금년 10월에 4품목 검역평가 등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정식으로 수입을 요구했다.
일본에서 중국으로 과실수출은 현재, 사과와 배에 한정되어 인정되고 있으나 농수성은
이번 4품목을 『중국 과실수출확대의 제1탄』(수출촉진실)으로 정하고 향후 메론과 수박,
체리, 키위의 수입개방도요구할 방침이다.
일본에서 중국에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1989년에 3,100만달러에서 2003년에는 3억90만달러로
약 10배로 신장되었다. 농수성이 9월에 상해에서 개최한 일본산농림수산물 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아 가다랭이 등 63건의 상담이 있었다. 농수성에서는 내년도에는 중국의 백화점에
판매와 시식할 수 있는 상설점포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과실 등 수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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