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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2010

“돼지고기 값 상승 불구, 하반기 인플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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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값 상승 불구, 하반기 인플레 없을 것”


국가 발개위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8월 3일 36개의 대?중도시의 돼지고기 소매가가 평균 500그램 12.05위엔으로 하루 만에 0.02위엔이 상승했다. 하지만 한달 동안 지속되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전문가들은 하반기 인플레가능성은 여전히 적다고 분석했다. 교통은행 류쯔양 분석가는 “최근 전국적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반등한 가장 큰 원인은 올해 상반기 돼지고기 전염병과 남방에서 발생한 홍수 때문에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어들었다”며 “여기에 당시 돼지고기 축산업자의 피해가 막중해 앞다투어 돼지를 출하해 공급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보란차이징연구소 쑹펑치 연구원은 “현재 돼지고기 가격의 생산과 소비는 분명한 주기를 갖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3~4년을 하나의 주기로 봤을 때 마지막 주기의 가격 최저점은 2006년 중반에 나타났었다”고 설명했다.


류 분석가 역시”매년 9월부터 그 다음해 2월까지는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많으며 만일 종전 돼지고기 공급상황이 좋지 않으면 4분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쑹 연구원은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돼지고기 가격은 1~2달 지속된 후, 증가 폭이 줄어들거나 소폭 하락한 후 4분기에 들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한 뒤, 돼지고기 가격이 물가상승을 야기할 위험은 현재로선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정보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비록 소비물가에 대해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크지만 부동산 과열억제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고 대중상품의 인상 속도가 점차 완만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중국의 물가는 평탄하게 상승할 것이며 인플레에 대한 기대감은 소폭 하락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료 : 상하이aT센터(상해경제,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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