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울산을 대표하는 울주배(보배)가가 이달 25일에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며 올해 수출액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출하는 울주배 규모는 총 800t에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1998년 미국으로 울주배를 수출하기 시작한 이래 수출액 규모로는 12년 만에 최대 금액이다.

울주배는 미국 현지 해외바이어업체인 자연나라, 그린랜드를 통해 LA,  고려무역을 통해 시카고로 각각 수출된다.

올해 울주배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울주군이 울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 현지 해외바이어업체를 수시로 초청하거나 aT(농수산물유통공사)부산울산지사와 함께 지자체연계 판촉행사를 통해 울주배를 집중 홍보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울주군, aT부산울산지사, 울산원예농협은 신장열 울주군수를 단장으로 대미판촉홍보단을 꾸려 11월초에 LA, 시카고 등 미국 내의 한인 및 현지인을 상대로 대형마트에서 판촉행사등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 : 부산울산지사, 울주군청